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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서 의외로 힐러인 캐릭터
luckymo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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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반지 원정대 파티에 왜 힐러가 없냐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반지 원정대에는 뛰어난 힐러가 존재하는데
바로 아라고른이다.
반지 원정대에서 아라고른은 프로도가 나즈굴의 칼에 찔린 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치유 능력을 보여준다. 그는 약초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발휘하여 아셀라스(임금님풀이라고도 함)라는 약용 식물을 찾아낸다. 이 식물을 사용해 상처의 어두운 마법이 퍼지는 것을 늦추며, 엘론드가 완전히 치료할 때까지 프로도에게 시간을 벌어준다.
그의 치유 역할은 왕의 귀환에서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후반부에서 또 진가를 보여준다. 치유의 집에서 아라고른은 파라미르, 에오윈, 메리 등을 돌본다. 여기서도 아셀라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의 손에서는 단순한 치료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소설에 따르면 아라고른이 잎을 으깨고 숨을 불어넣자 강렬한 향기가 방을 채우며 환자들을 거의 기적적으로 소생시켰다.
이에 대해서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아라고른이 가운데땅(중간계) 최고의 치유사인 엘론드의 양자이자 제자라는 것, 둘째는 순찰자 생활을 하면서 약초 등에 대해 배운것이 많다는 것, 세번째는 누메노르부터 이어지는 엘로스 왕조의 혈통 자체에 마법에 가까운 치유 능력이 있다는 것이 있다.
중세에서는 왕이 신성하거나 반신적인 힘을 지녔으며, "왕의 손길"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여기서 영감을 따왔다.
결론: 아라곤 = 전힐
luckymo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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